교육부 "'왕의 DNA' 사무관 감사 지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생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내 직위 해제된 교육부 사무관에 대한 감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교육부 사무관 A 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교체된 새 교사에게도 '왕의 DNA를 가진 아이니 왕자처럼 대하라'는 등 부적절한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내 직위 해제된 교육부 사무관에 대한 감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가급적 이번 주 내에 사안을 정리하기로 했지만, 관련자 중 일부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경위 파악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담임교사 2명을 비롯한 직접 당사자의 입장은 물론 학교 측의 화해조정 노력이 있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A씨가 사과문을 통해 자녀가 경계성 지능을 가졌다고 밝혔으나 이를 학교에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교육부 사무관 A 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교체된 새 교사에게도 '왕의 DNA를 가진 아이니 왕자처럼 대하라'는 등 부적절한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앤이슈] "일부 교민은 불속에 갇혀"...하와이 교민이 전한 현지 상황은?
- "도시락에서 바나나는 빼라"...민주당이 저격한 한덕수 총리 발언
- "우린 점점 더 병들어갔다" 스웨덴 단원 잼버리 일기 화제
-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80대 노인 뺑소니 의심 사고...경찰 조사 중
- 온난화로 알프스 빙하 녹아…갇혀있던 실종자 유해 발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이재명, 선고 다음 날 정권 규탄집회...한동훈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