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6년만 이별…이유는 남친의 '끊임없는 바람' [룩@차이나]

유비취 2023. 8. 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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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스타 커플이 열애 6년 만에 결별했다.

13일(현지 시간) 다수 외신 매체에 따르면 홍콩의 가수 겸 배우 채탁연(40)이 남자친구 시헝총과 결별했다.

또한 채탁연과 시헝총은 결혼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져 결별할 수밖에 없었다.

채탁연은 결별 후 3개월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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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홍콩의 스타 커플이 열애 6년 만에 결별했다.

13일(현지 시간) 다수 외신 매체에 따르면 홍콩의 가수 겸 배우 채탁연(40)이 남자친구 시헝총과 결별했다. 두 사람은 6년 넘게 교제하면서 서로의 가족까지 소개하며 반 동거 관계로 발전했지만 결국 이별했다.

둘의 결별 사유가 시헝총의 바람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채탁연과 시헝총은 결혼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져 결별할 수밖에 없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시헝총은 나이트 클럽을 자주 방문하고 여성 친구들과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반면 채탁연은 일적인 약속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시헝총에게 쏟으며 그와의 결혼을 염두에 두고 다른 만남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시헝총은 채탁연이 해외에 있을 때마다 부정한 행동을 한 것이 알려졌다. 그는 평소 바람기로 인해 업계 내 특성 여성 연예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채탁연은 새로운 배우자를 찾기 어렵다고 생각해 관계를 유지하며 버티고자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최근 많은 지인들을 통해 시헝총이 여자 연예인과 염문설에 휩싸였다는 것을 알게 됐고, 관계를 끝낼 수밖에 없었다.

채탁연은 결별 후 3개월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다니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가족들과 함께 태국을 여행했고 최근엔 어머니와 함께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진다. 홍콩으로 돌아온 그는 친한 친구들과 한국으로 여행을 가기도 했다.

한편 채탁연은 가수 정중기과 2006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그는 2010년 정중기과의 결혼 사실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이혼을 발표했다.

같은 해 채탁연은 소속사 후배 가수 진위정과의 열애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2015년 결별을 알렸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채탁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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