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소아암 완치한 子과 ‘슈돌’ 합류 “같은 시간 보내는 이들에 위로되길”(전문)[M+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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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필립이 '간모세포종'을 이겨낸 아들과 '슈돌'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필립은 자신의 SNS에 "광복절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첫 TV 출연을 합니다"라고 알렸다.
◆ 아들 이야기하다 그만...최필립 '울컥'최필립은 아들 도운이 생후 4개월 때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아 7개월간 항암 치료 후, 작년 12월 치료가 종료되어 비로소 완전체 가족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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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이겨낸 아들 생각에 울컥
배우 최필립이 ‘간모세포종’을 이겨낸 아들과 ‘슈돌’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필립은 자신의 SNS에 “광복절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첫 TV 출연을 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신혼 때부터 많은 제의들이 있었지만, 출연은 늘 조심스러웠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방송을 하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일까 고민도 했었다. 지금 누군가에게는 도운이와 저희 가족이 그간 보내온 시간이 큰 위로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최필립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과 함께 4살 딸 도연과 17개월 아들 도운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 주 광복절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첫 TV 출연을 합니다.
신혼 때부터 많은 제의들이 있었지만, 출연은 늘 조심스러웠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송하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일까 고민도 했었는데요.
지금 누군가에게는 도운이와 저희 가족이 그간 보내온 시간이 큰 위로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막막한 시간 속에 계신 어떤 분께 응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최필립은 당시를 회상하며 “도윤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생후 4개월 되던 해에 ‘간모세포증’이라는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 말 그대로 간암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도운이가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이 단체 충격이 왔다. 살려야 하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아내가 딸 도연이를 돌보는 동안 내가 도운이를 직접 케어했다”라며 “도운이를 간병한 7개월간 제대로 누워 본 적 없다”라며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최필립은 “우리 아들이 얼마나 힘들었겠나...”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드라마 ‘소울메이트’, ‘고교처세왕’, ‘내일도 승리’, ‘불어라 미풍아’, ‘신과의 약속’ 영화 ‘히야’, ‘어떤이의 꿈’ ‘출중한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7년에 9세 연하의 미모의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딸 1명, 아들 1명이 있다.
현재 최필립은 KBS1 ‘금이야 옥이야’에 은상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은상수는 아들과 아내를 외국에 보내고 매일같이 컵라면으로 연명하는 기러기 아빠다. 남들에게는 인색한 자린고비지만, 아들 교육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보태고자 처가살이를 자처한다.
또한 백년손님 대접 제대로 받으며 장모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인물로, 최필립은 은상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작품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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