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트램 1호선 타당성 재조사 통과 위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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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숙원사업인 트램 1호선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4일 학국개발연구원에서 제3차 분과위원회를 열고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의 정책성을 평가한다.
트램1호선에 대한 경제성 평가는 지난달 마무리됐고,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평가 또한 사실상 고정돼 있기 때문에 정책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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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다음주 중 타당성 재조사 통과 여부 발표
울산시가 숙원사업인 트램 1호선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4일 학국개발연구원에서 제3차 분과위원회를 열고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의 정책성을 평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역시장으로는 이례적으로 프레젠테이션에 나선다.
트램1호선에 대한 경제성 평가는 지난달 마무리됐고,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평가 또한 사실상 고정돼 있기 때문에 정책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트램 1호선에 대한 울산시의 의지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울산이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도시라는 점과 대중교통 체계 혁신을 통해 생활 여건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트램을 구축한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트램1호선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 여부는 다음주 기재부의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트램 1호선은 무거동 신복로터리에서 태화강역까지 동서 10.99㎞(15개 정거장)를 연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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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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