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건설 현장서 50대 작업자 H빔에 깔려 사망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3. 8. 14.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건설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8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A(50대·남)씨가 2t 무게의 H빔에 깔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하역 작업 중 체인이 풀려 H빔이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정확한 원인 조사 중…중대재해법 적용도 검토
부산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떨어진 H빔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건설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8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A(50대·남)씨가 2t 무게의 H빔에 깔렸다.

A씨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하역 작업 중 체인이 풀려 H빔이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숨진 A씨는 하도급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해당 현장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만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