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닥친 악재’ NBA리거 닐리키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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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악재가 닥쳤다.
NBA리거 닐리키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유럽농구 전문 매체 '바스켓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프랭크 닐리키나(25, 193cm)가 부상으로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결국, 프랑스농구협회는 닐리키나의 월드컵 불참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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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농구 전문 매체 ‘바스켓 뉴스’는 14일(한국시간) “프랭크 닐리키나(25, 193cm)가 부상으로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닐리키나는 12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와의 평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4쿼터 막판 드리블을 치고 하프라인을 넘어오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곧바로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고, 스스로 걸어 나간 뒤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후 정밀검진 결과 닐리키나는 햄스트링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월드컵까지 완벽한 몸 상태로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결국, 프랑스농구협회는 닐리키나의 월드컵 불참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닐리키나는 2017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뉴욕 닉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 운영과 수비에 강점이 있는 가드로 평가 받았다. 신장이 193cm에 불과하지만 윙스팬이 무려 216cm였다. 지난 시즌에는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47경기에서 평균 12.9분을 뛰며 2.9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닐리키나는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2019 FIBA 농구 월드컵과 2020 도쿄 올림픽 무대를 누볐다. 올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하게 됐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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