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계잼버리 잘 마무리했다" 한 총리 격려

정지형 기자 2023. 8.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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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관련해 폭염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진행한 주례회동에서 한 총리에게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 취약계층, 옥외 근로자의 폭염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총리를 중심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잘 마무리했다"며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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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회동 "어르신·취약계층 폭염 피해 방지에 만전"
잼버리 지원 종교계·기업·대학 등 사회 각계에 감사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3.6.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관련해 폭염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진행한 주례회동에서 한 총리에게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 취약계층, 옥외 근로자의 폭염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총리를 중심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잘 마무리했다"며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했다.

잼버리 기간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자 정부는 '컨틴전시 플랜'(비상 대피 계획) 가동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꾸렸고, 한 총리가 반장을 맡아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도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잼버리를 지원한 종교계와 기업, 대학 등 사회 각계에 감사를 표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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