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대파’ 라이프치히, 이번 시즌 뮌헨의 최고 대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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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을 슈퍼컵에서 대파한 라이프치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라이프치히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슈퍼컵에서 3-0 완파를 했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라이프치히에게 이제 필요한 자리는 센터백뿐이었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초중반에 승점을 쌓았었다면 우승도 노릴 수 있었던 승점 차라서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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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을 슈퍼컵에서 대파한 라이프치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라이프치히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슈퍼컵에서 3-0 완파를 했다. 다니 올모가 해트트릭을 성공하며 개막전 라이프치히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라이프치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팀 중 하나다. 팀 내 핵심 자원인 요슈코 그바르디올, 크리스토퍼 은쿤쿠,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콘라트 라이머뿐만 아니라 앙헬리뇨, 안드레 실바 등등 총 11명의 선수가 빠져나갔다.
빠져나온 선수들을 채우기 위해 영입도 많이 했다. 로이스 오펜다,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베냐민 세슈코, 니콜라스 자이발트, 사비 시몬스, 파비오 카르발류 등등 유망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빈자리를 채웠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라이프치히에게 이제 필요한 자리는 센터백뿐이었다. 그바르디올이 맨시티로 이적을 했고 이번에 영입한 비치아부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라이프치히의 마음이 더 급해졌다. 그로 인해 이번 뤼케바 영입뿐 아니라 네덜란드 리그 페예노르트의 헤이르트라위다 또한 노리고 있다.
공격진의 재편이 이번 시즌 성공의 갈림길이다. 리그에서만 16골 4도움을 하며 공격의 선봉장을 이끌던 은쿤쿠와 6골 8도움으로 세트피스 전담 키커를 할 정도로 킥이 좋았던 소보슬러이를 떠나 보냈다.
그치만 슈퍼컵에서의 활약을 보면 그 자리를 오펜다와 시몬스가 잘 채워줬다. 오펜다, 시몬스, 세슈코가 그 이상의 활약을 해준다면 라이프치히는 극강의 공격력을 자랑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초중반까지 테데스코 감독이 리그를 맡으면서 팀이 바닥까지 떨어지며 위기설까지 나왔지만 중도 부임한 마르코 로제 감독이 공격력을 강화한 전술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초중반에 승점을 쌓았었다면 우승도 노릴 수 있었던 승점 차라서 아쉬움을 더했다.
라이프치히의 리그 첫 경기는 8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전통의 강호 레버쿠젠과의 경기다. 두 팀 다 저번 시즌 중도 부임 감독이 와 팀을 상위권으로 만들었기에 라이프치히의 첫 단추가 잘 꿰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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