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장 직위해제…부하 직원에 논문 과제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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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경찰서장이 비위 혐의로 직위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병수 연제경찰서장이 지난 11일 직위해제되고, 부산경찰청 경무과 소속으로 대기발령 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서장은 지난 2월 연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뒤 부하 직원에게 대학원 논문 과제를 대신하게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김 전 서장의 비위 혐의에 대한 감찰을 벌였고, 이날 새로운 연제경찰서장이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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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경찰서장이 비위 혐의로 직위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병수 연제경찰서장이 지난 11일 직위해제되고, 부산경찰청 경무과 소속으로 대기발령 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서장은 지난 2월 연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뒤 부하 직원에게 대학원 논문 과제를 대신하게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김 전 서장의 비위 혐의에 대한 감찰을 벌였고, 이날 새로운 연제경찰서장이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전 서장에 대한 추가혐의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본청에서 감찰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세한 감찰 내용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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