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도 예쁘다고…♥손태영 “뽀얀 피부 비결은”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배우 손태영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피부 관리팁을 전수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배우 손태영의 무조건 피부 좋아지는 미국 스킨케어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태영은 민낯 스킨케어 루틴을 선보였다. 스킨, 앰풀, 크림과 오일 한 방울로 케어를 마무리한 손태영은 “끝. 스킨 빼고 3개다. 아이크림은 귀찮을 땐 안 바르고 발라야지 싶은 날 눈가에 발라준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어릴 때도 그렇게 많이 안 발랐다. 딱 필요한 거, 나한테 맞는 거만. 3개도 많지 않냐”며 단출한 화장대를 보여줬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이어 집에서 셀프 케어를 한다며 충전식 괄사를 소개했다. 손태영은 “배터리가 없을 땐 그냥 쓴다. 어차피 괄사니까 그냥 하는 거다. 혈을 풀어주는 거니까”라며 쿨한 면모를 자랑했다. 마스크팩은 화이트닝, 수분, 콜라겐 셋 중 하나만 골라서 한다고.

제작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피부 비결을 묻자 손태영은 “진짜 잠을 잘 잤다. 그걸로 되냐고들 하는데 20년 동안 잠을 8시간에서 10시간 잔다. 항상. 그럼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가 뽀얗다”면서 “남편이 자고 일어났을 때 제일 예쁘다고 하는 게 그 말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