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백화점·학교 등 7곳과 1312개 주차면 무료개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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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14일 학교, 백화점 등 7개소 총 1312개의 주차면에 대해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롯데백화점 어뮤즈(시네마동) 주차장 479면, 현대백화점 울산점 주차장 617면, 대현고등학교 84면, 야음중학교 20면, 야음초등학교 22면, 신복초등학교 49면, 옥동초등학교 41면으로 총 1312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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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학교, 백화점 등 7개소 총 1312개의 주차면에 대해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습 주차난에 시달리던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주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시설은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간 하루 7시간, 한 주 35시간 이상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인근 지역 소규모 상가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에 따라 남구는 안내표지와 방범시설, 개방에 필요한 시설과 주차장 도색·보수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롯데백화점 어뮤즈(시네마동) 주차장 479면, 현대백화점 울산점 주차장 617면, 대현고등학교 84면, 야음중학교 20면, 야음초등학교 22면, 신복초등학교 49면, 옥동초등학교 41면으로 총 1312면이다.
개방시간은 시설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인근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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