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이틀째 강세…미래에셋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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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이틀째 강세다.
5년간 총액 5000억원 규모 '미르의전설2·3'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함께 증권가의 매수 추천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의 경우 최근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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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9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3.67% 오른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는 2.83% 올랐다.
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반등하는 모습이다.
위메이드의 경우 최근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연간 1000억원씩 5년간 총액 500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내 ‘미르의전설2·3’ 독점 사업권을 행사하는 대신 매년 1000억원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기로 했다. 해당 계약을 위해 액토즈소프트의 중국 모회사 세기화통도 지급 보증에 나섰다.
이에 미래에셋증권도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하며 하반기 중소형 게임주 톱픽으로 제시했다. ‘미르’ 라이선스 계약 및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기대감, 중국 판호 획득 가능성 등이 상향 조정 요인이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과 같이 라이선스 연간 매출이 1000억원으로 한정될 가능성이나 계약 미이행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라며 “과거의 과오가 얽힌 배상금은 별개로 지급받을 예정이고 이번 계약으로 배상금을 원할히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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