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초, 탁구꿈나무대회 금메달 2개…강도현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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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초등학교 탁구부가 전국 꿈나무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광주송정초는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에서 3학년 단식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도현과 김민찬은 5·6대결 단식에서도 잇따라 승리해 광주송정초는 최종스코어 4대 2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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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송정초등학교 탁구부가 전국 꿈나무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광주송정초는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에서 3학년 단식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탁구 꿈나무를 위해 펼쳐진 이번 대회는 학년별로 남녀단식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전은 6학년을 제외한 1~5학년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강도현은 이번 대회 3학년부에 출전해 4강에서 의령남산초 박경민을 만나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대전동문초 주어진과의 마지막 대결에서도 강도현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 0 완승을 거뒀다.
강도현은 지난대회 1~2학년부 단식 우승에 이어 이번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같은 연령대 최고 자리를 지켰다.
광주송정초는 또 이번대회 남자단체전 4강전에서 대구대실초를 4대 0으로 누르고 결승 무대에 섰다.
이어 대전동문초와의 단체전 결승 1·2대결 단식에서 잇따라 패한 광주송정초는 3대결 복식에서 곽건우·한준서조가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기를 잡은 뒤 4대결 복식에서 김민찬·강도현 조도 승기를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도현과 김민찬은 5·6대결 단식에서도 잇따라 승리해 광주송정초는 최종스코어 4대 2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송정초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도 쉬지 않고 땀을 흘린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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