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조선, 7월 선박수주 점유율 44%로 中 제치고 1위…5개월 만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8. 14.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5개월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이 중 한국은 146만CGT(44%)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중국은 113만CGT(34%)를 수주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5535만CGT(47%), 한국 3926만CGT(33%)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5개월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

14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33만CGT(표준선 환산톤수·96척)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22% 늘었다.

이 중 한국은 146만CGT(44%)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2위인 중국은 113만CGT(34%)를 수주했다. 선박 척수로는 한국이 29척, 중국이 48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대비 19만CGT 증가한 1억1777만CGT였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5535만CGT(47%), 한국 3926만CGT(33%)였다. 지난해 동기 대비 수주잔량이 각각 13%, 9%씩 늘어난 수치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2.38포인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포인트 올랐다. 선종별 1척 가격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61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2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2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