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이하늬, 영화 부문 올해의 백델리안 선정

김보영 2023. 8. 14.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하늬가 벡델데이2023 영화 부문 올해의 벡델리안(배우)에 선정됐다.

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 영화영상 미디어에서의 성평등 재현을 돌아보는 벡델데이2023 영화 부문 벡델리안에 배우 이하늬가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하늬는 지난 7월 개최된 '제2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킬링 로맨스'와 '유령'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연이어 벡델데이2023 올해의 벡델리안에 선정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유령’ 스틸컷. (사진=CJ ENM)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벡델데이2023 영화 부문 올해의 벡델리안(배우)에 선정됐다.

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 영화영상 미디어에서의 성평등 재현을 돌아보는 벡델데이2023 영화 부문 벡델리안에 배우 이하늬가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벡델데이는 미국의 만화가 앨리슨 벡델(Alison Bechdel)이 영화 속에서 성평등이 얼마나 균등하게 재현되는가를 가늠하기 위해 만든 ‘벡델 테스트’를 기초로 한국 영화영상 미디어에서의 성평등 재현을 돌아보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의미 있는 행사다. 특히, 벡델데이2023 영화 부문 올해의 벡델리안은 독창적인 여성 서사와 캐릭터를 구현해 낸 벡델초이스10 작품들 중 선정했다.

배우 부분은 영화 ‘유령’에서 박차경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이하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하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다채로운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영화 ‘유령’은 여성 캐릭터들의 열전이 빛났던 작품으로 여성 액션 영화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기도 해 이하늬의 올해의 벡델리안 선정은 더욱 뜻깊다.

더불어 이하늬는 지난 7월 개최된 ‘제2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킬링 로맨스’와 ‘유령’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연이어 벡델데이2023 올해의 벡델리안에 선정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이하늬는 차기작 MBC ‘밤에 피는 꽃’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