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 ‘낙과 배 수거 농촌일손돕기’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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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생면 농가에서 '낙과 배 수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지역 내 농협 전 법인 임직원과 울산보호관찰소, 7765부대,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손해사정이 끝난 농가에 대해 농협 및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낙과 배를 수거하고, 토사와 각종 잔여물을 제거하는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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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생면 농가에서 ‘낙과 배 수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지역 내 농협 전 법인 임직원과 울산보호관찰소, 7765부대,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일 발생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울산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서생면 과수면적 270㏊에 평균 낙과 피해율이 40%가 되는 등 큰 피해가 집계됐다.
이에 농협손해보험에서는 신속한 지원과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주말 이틀간 낙과 피해 조사 및 손해사정을 실시했다.
또 손해사정이 끝난 농가에 대해 농협 및 유관기관 봉사자들이 낙과 배를 수거하고, 토사와 각종 잔여물을 제거하는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울주군, 울산배 13.6t 미국에 수출
울산 울주군은 올해 생산된 지역특산물 ‘울산배’ 13.6t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청량읍 율리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순걸 군수, 김영철 군의회 의장, 울산원예농협협동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과 태풍으로 인한 배 수확률 감소를 비롯해 WTO 합의에 따라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전면 폐지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자긍심 고양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수출되는 울산배는 원황품종으로 13.6t, 총 7000만원 상당이다. 울주군은 오는 12월까지 총 17억원 상당의 울산배 368t을 수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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