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주당 "한미일 정상회담서 오염수 방류 반대 의견 전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두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14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회견에서 "국민 80%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일본 정부가 8월 말에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며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고 경남의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 자영업자들은 생업과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두고 대통령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는 모임에 참여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김두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14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회견에서 "국민 80%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일본 정부가 8월 말에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며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고 경남의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 자영업자들은 생업과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를 발대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어업생존권이 걸린 바다 주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의 해양 방류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이 일본의 기시다 총리에게 우리 국민들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반드시 전달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