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이겠다” 112 신고 20대 긴급 체포…“관심 받고 싶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한 20대 남성 A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13일) 오전 10시쯤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충동 조절이 안 된다"며 "교회에 찾아가 사람을 죽이겠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흉기 난동 사건 기사를 보고, 나도 관심을 받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한 20대 남성 A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13일) 오전 10시쯤 112에 전화를 걸어 “살인충동 조절이 안 된다”며 “교회에 찾아가 사람을 죽이겠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단시간 내 출동해야 하는 ‘코드0’을 발령하고, 당일 정오쯤 제주시내 길거리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흉기 난동 사건 기사를 보고, 나도 관심을 받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잼버리 짐차로 쓰인 119 구급차…“안전조치” 해명
- [단독] 대낮 불법 안마방서 현직 경찰 적발…“대기발령”
- KBS 이사장 해임 건의 의결…“공영방송 장악 멈추라”
- 오늘 ‘광복절 특사’…이중근·박찬구·김태우 등 포함
- ‘옆집도 모르게’ 사육하던 암사자 탈출…1시간 만에 사살 [현장영상]
- [영상] 대낮 한복판 美백화점에 떼강도 ‘아수라장’
- [뉴스in뉴스] 류현진, 444일 만의 승리 투수…부상 복귀 이후 첫 승
- ‘다크웹’ 통해 마약 유통 일당…잡고 보니 평범한 이웃들
- ‘무차별 범죄’ 매일 5건…“모르는 사람에게 분풀이, 때리고 찌르고” [오늘 이슈]
- 세계인과 함께해온 ‘KBS 월드 라디오’ 70년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