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임금 부당 수령’ 혐의 장지화 전 진보당 대표 송치

최인영 2023. 8. 14.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 현장에서 부당하게 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장지화 전 진보당 공동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장 전 대표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장 전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장에서 현장 팀장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실제로 출근하지 않은 날도 일당을 받아 약 3천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부당하게 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장지화 전 진보당 공동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장 전 대표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장 전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장에서 현장 팀장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실제로 출근하지 않은 날도 일당을 받아 약 3천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장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한 경찰은 출퇴근 기록 등을 바탕으로 장 전 대표가 일하지 않고 임금을 요구한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장 전 대표 측은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송치 결정을 한 것에 유감”이라며 “추후 절차에서도 충분히 설명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