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찐건나블리와 울릉도 라이프 공개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파블리가 울릉도에서 시골 감성을 제대로 느낀다.
15일(화)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 491회는 ‘너의 웃음은 나의 햇살’ 편으로 꾸며져 가수 최강창민과 배우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 방송에서 찐건나파블리는 울릉도에서 시원한 절경과 바다 수영을 즐긴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울릉도에서 자급자족 삶에 도전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박주호는 “아빠 이런 곳에서 살았어”라며 울릉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풍경에 감탄한다. 찐건나블리는 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로 직접 밥상을 준비하며 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섬 감성을 만끽한다.
이에 찐건나파블리는 농사용 모노레일에 몸을 실으며 울릉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진우는 모노레일 탑승에 “큰 소리 나는 기차네”라며 상상력을 풀가동한다. 이어 찐건나블리는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직접 상추 따기에 도전한다.
그런가 하면 아빠 박주호는 자급자족 라이프의 끝판왕을 선보인다. 박주호는 찐건나블리가 단잠에 빠져있는 이른 새벽부터 일바지를 입고 나가 직접 해산물 채집에 나선다. 박주호는 “제가 어설퍼 보여도 다 해요”라며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의 자신감을 내세운다.
박주호는 의지를 다지며 거북손 채집에 나서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는 거북손과 밀려오는 파도에 홀로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 같은 장면을 그려내 웃음을 선사한다. 박주호는 “울릉도의 참 해산물 맛을 찐건나블리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라며 하반신이 다 젖을 만큼 바다에 풍덩 빠져 슈퍼맨 아빠의 불타는 열정으로 생고생을 한다고 해 그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91회는 15일(화)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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