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이라더니 세균 가득"…'이 주스' 마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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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ABC주스에서 세균 수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14일 식약처는 충북 보은군 영농조합법인 속리바이오텍이 제조판매한 '유기농ABC 주스(식품유형: 과채주스)'에서 세균수가 기준 초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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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ABC주스에서 세균 수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14일 식약처는 충북 보은군 영농조합법인 속리바이오텍이 제조판매한 '유기농ABC 주스(식품유형: 과채주스)'에서 세균수가 기준 초과됐다고 밝혔다.
ABC 주스란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을 갈아 넣은 주스를 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8월 1일까지인 제품이며 포장단위는 100㎖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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