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초등 골프대회, 안동서 성료

권정식 2023. 8. 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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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일과 9일 열려 전국의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임성재, 김효주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을 배출한 대회로, 안동에서 12년째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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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열려...유망주 400여명 참여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초등골프대회가 지난 9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안동시골프협회 제공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일과 9일 열려 전국의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총 4개 부로 나눠 개최됐다. 1~4학년 남학생부(기린부)와 여학생부(청학부), 5~6학년 남학생부(항룡부)와 여학생부(불새부)로 열려 18홀씩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기린부는 강주원(서울용강초 4학년), 청학부는 신승아(회천초 4학년), 항룡부에서는 김주원(인천송원초 6학년), 불새부는 박효담(초전초 6학년)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이들은 대한골프협회가 부여하는 주니어 상비군 가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이 주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임성재, 김효주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을 배출한 대회로, 안동에서 12년째 열리고 있다.

박무두 안동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지역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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