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시민연합 "유보통합, 안정적 재원·공공성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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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구교육시민연합(이사장 김상달)은 1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3 교육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상달 이사장은 "대구교육시민연합은 대구교육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추진 방향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해왔다. 이번 2023 교육 심포지엄을 통해 유보통합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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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구교육시민연합(이사장 김상달)은 1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3 교육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사회 인사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석해 생애 교육의 첫 단계인 0세부터 질 높은 교육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구축했다.
이원화된 기존 체제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추진함으로써 모든 영유아에게 짜임새 있고 통일감 있는 교육과 돌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달 이사장은 "대구교육시민연합은 대구교육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추진 방향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해왔다. 이번 2023 교육 심포지엄을 통해 유보통합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유보통합 선도 교육청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심포지움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가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정정희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통합의 개념과 방향을 합의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함께 공공성 강화로 나아가는 통합의 추진이 필요하고, 모든 영유아들에게 평등하고 질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은경 장학관(교사)은 "전문성과 역량 강화와 근무 여건의 개선이 필요하고 학부모는 수급관리 체계화 및 입학·입소의 편의성 제고, 비용부담 걱정 완화, 기관 운영의 다양성과 자율성으로 선택권 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교육시민연합은 대구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대구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의 학생들을 건전한 국가관을 가진 미래인재로 기르기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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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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