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제증명 민원, 이제 드라이브 스루로"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14일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제증명 민원 드라이브스루존(drive-tru zone)을 방문하 민원인이 직원으로부터 사전 신청한 서류를 받고 있다. (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2023.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이 14일부터 '제증명 민원 드라이브스루존(drive-tru zone)'을 운영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제증명 민원 드라이브스루'는 민원인이 하차없이 사전 신청한 제증명 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서비스이다.

드라이브스루존은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청사 현관 앞 민원인 주차장에 설치됐다.

도내 10개 시·군교육지원청 중 민원행정 전용 드라이브 스루존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동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네이버 플레이스 시스템을 통해 방문 시간과 서류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김민진 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임산부, 노약자 등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한 제도"라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 만족도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