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21일부터 나흘간 '을지연습' 참여

박기현 기자 2023. 8. 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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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을지연습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4000여 개의 기관과 58만여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김일환 원장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관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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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의 2022년 을지연습 모습(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을지연습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4000여 개의 기관과 58만여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민·관·군 통합 연습을 목표로 연 1회 실시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첫날인 21일에는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실시하고 핵 위협, 테러 등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하여 원장 중심의 '전시 현안과제토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관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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