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자유로운[화보]

NCT 태용 화보. 엘르 제공

그룹 NCT 태용이 자유분방한 매력을 자아냈다.

패션 잡지 엘르는 14일 태용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태용은 분홍색 헤어스타일로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모습이다. 카디건부터 스포티한 룩까지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태용은 지난 6월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 ‘샤라라(SHALALA)’ 활동과 오는 28일 발매될 NCT 정규 4집 ‘골든 에이지’(Golden Age) 활동 및 단체 콘서트에 대해 얘기했다.

NCT 태용 화보. 엘르 제공

먼저 태용은 솔로 활동에 대해 “덕분에 앞으로 예정된 활동을 더 잘 해낼 수 있는 경험치가 쌓였다. 앨범을 통해 내 이야기를 꺼내 놓음으로써 과거에 얽매였던 부분들이 사라진 기분도 든다. 후련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NCT 활동에는 “이번 앨범 자체가 NCT라는 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루빨리 공연 준비를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쌓았다는 태용은 “다양한 시도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내가 생각하는 음악의 폭 또한 많이 넓어졌다.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도 생겼다”고 답했다.

한편 태용이 속한 NCT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정규 4집 ‘Golden Age’ 음원을 공개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