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곤충산업 거점단지 도전"…전문기업과 협약

박병기 2023. 8.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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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유치에 뛰어들었다.

보은군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그린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케일과 이 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을 했다.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곤충의 생산(스마트팜)부터 가공·유통에 이르는 과정을 처리하는 시설로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케일 측과 손 잡고 거점단지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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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유치에 뛰어들었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유치 협약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군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그린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케일과 이 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을 했다.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곤충의 생산(스마트팜)부터 가공·유통에 이르는 과정을 처리하는 시설로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경북 예천에 이어 올해 강원도 춘천이 선정됐으며, 내년 사업 신청이 조만간 진행된다.

보은군에는 31곳의 농가에서 굼벵이, 갈색거저리 등을 사육해 화장품 원료나 반려동물 사료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케일 측과 손 잡고 거점단지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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