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분기 호실적에 부회장 사면 겹친 삼양식품 상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식품(003230)이 2분기 호실적에 더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8.6% 상승 출발한 삼양식품은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이 공개된 이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4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김 부회장이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상승폭을 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003230)이 2분기 호실적에 더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4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4만 800원(29.98%) 오른 17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8.6% 상승 출발한 삼양식품은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이 공개된 이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2분기 ‘깜짝 실적’이 이날 주가에 시동을 걸었다.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4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61.2% 증가한 규모다. 특히 해외 매출이 1년 전보다 3.6% 늘어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매출이 지난해 11월 가격 인상 효과로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고 ‘불닭치폴레마요’ 소스 출시로 소스·조미소재 매출도 30% 증가했다”며 목표가를 15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김 부회장이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상승폭을 더했다. 이날 정부는 경제인·정치인 등 2176명에 대해 15일자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는데, 발표 직후 주가는 상한가로 진입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억 준다고 해서 비아그라인줄 알고 그랬다 ”… 마약 40kg 운반 한국인, 베트남서 사형 위기
- 김혜수는 살렸지만 하정우는 못 살렸다…영화 흥행부진 관람료 1만5000원 때문 아니라 '이것' 때
- 래미안라그란데, 추첨 물량에 '갈아타기 수요'도 가세…청약 대거 몰릴듯 [집슐랭]
- 스타벅스 이젠 맥주도 판다는데…마시려면 거기까지 가라고?
- 이런 증상 있다면 새로운 코로나 후유증 의심…10분 서 있으면 다리가 파랗게 변해요
- '한달 5억씩 벌었다' IT업계 연봉킹 누구?…유퀴즈에도 나온 '이 사람'
- '검찰서 마주친 조선, 무서웠다'…'신림동 살인범' 악플로 고소한 유튜버의 기억
- '자녀 둘인데 1000만원'…中도 여행·사교육비에 등골 휜다
- 공연중 남성 멤버끼리 '입맞춤' 英밴드…'36억 배상하라' 말레이서 피소
- '강남역 엽총 파티 간다'…'살인 예고글' 게시자들 잡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