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상반기 영업이익 143억…전년비 흑자전환

이용성 2023. 8.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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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선도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은 반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약 1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하이비젼시스템 박상엽 경영지원본부장(CFO)은 "과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에 집중된 사업 역량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사와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추어 다양한 종류의 관련 장비를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체질 개선을 해왔으며, 이제는 스마트폰 영역을 필두로 2차전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당사의 누적된 기술 역량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회사의 성장세에 맞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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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선도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은 반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약 1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사진=하이비젼시스템)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3D센싱 모듈 검사장비 등의 스마트폰 관련 장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 2차전지 관련 장비 사업 신규 진출, 바이오 시약 검사기 출시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스마트폰의 고도화 및 스펙 변화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 가능성, 향후 XR기기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 가능성 역시 동사의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하이비젼시스템 박상엽 경영지원본부장(CFO)은 “과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에 집중된 사업 역량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사와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추어 다양한 종류의 관련 장비를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체질 개선을 해왔으며, 이제는 스마트폰 영역을 필두로 2차전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당사의 누적된 기술 역량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회사의 성장세에 맞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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