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국제무대 여자복식서 또 금메달…두 대회 연속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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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무대에서 두 대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전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나선 혼합 복식에서 우승했던 신유빈은 자신이 출전한 복식에서 모두 정상에 등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6월 열린 컨텐더 라고스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을 우승하며 2관왕을 일궜던 신유빈은 두 대회 연속으로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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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무대에서 두 대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14일(한국시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뤄 출전한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 탁구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한국의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조를 게임 스코어 3-1(9-11 11-8 11-6 11-7)로 꺾고 우승했다.
전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나선 혼합 복식에서 우승했던 신유빈은 자신이 출전한 복식에서 모두 정상에 등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6월 열린 컨텐더 라고스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을 우승하며 2관왕을 일궜던 신유빈은 두 대회 연속으로 2관왕에 올랐다. 올해 2관왕만 세 번째다.
신유빈은 손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뒤 약 1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고 올해 초 피나는 재활 끝에 복귀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5월 더반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는 등 굵직한 대회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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