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도 항로에 새 대형여객선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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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톤급 차도선 운항이 끊긴 인천∼백령도 항로에 새 대형여객선이 도입될 전망이다.
14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공모한 인천∼백령도 항로의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에 선사 2곳이 계획서를 제출했다.
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여객선사 공모를 거쳐 인천∼백령도 항로의 대형여객선 운항이 시작될 경우 선사의 운항 결손액을 20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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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톤급 차도선 운항이 끊긴 인천∼백령도 항로에 새 대형여객선이 도입될 전망이다.
14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공모한 인천∼백령도 항로의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에 선사 2곳이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들 업체는 이 항로에 2000톤급 이상 선박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긴 계획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옹진군은 이번 안으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선사 1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여객선사 공모를 거쳐 인천∼백령도 항로의 대형여객선 운항이 시작될 경우 선사의 운항 결손액을 20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이 항로에서 2000톤급 대형 차도선을 운항하던 선사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11월부터 선박 운항을 중단하고 지난 3월 폐업 신고를 했다.
같은 항로에는 코리아프라이드호(1600톤급)와 코리아프린세스호(534톤급)가 운항 중이나 하모니플라워호보다 규모가 작은 데다 차량을 실을 수 없는 등 한계가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전 공모에서는 10년간 최대 1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응한 선사가 없었다"며 "지원을 대폭 늘려 재공고한 결과 선사 2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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