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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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호주 공사 등을 지냈다.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경북의 참모습을 해외에 알리고 메이드 인 경북의 상품, 관광, 한류가 세계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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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14일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호주 공사 등을 지냈다.
앞으로 2년간 경북도의 외교·통상 역량 강화,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한다. 특히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관련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부에서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경북의 참모습을 해외에 알리고 메이드 인 경북의 상품, 관광, 한류가 세계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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