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9개 시군서 태풍 피해학교 현장 조사 진행

양지웅 2023. 8.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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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영동지역 교육시설에 대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자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지난 11일 태풍주의보 해제 이후 각 학교에서 보고한 재난 상황을 토대로 오는 16일까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들이 합동으로 3개 조를 편성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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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영동지역 교육시설에 대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자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지난 11일 태풍주의보 해제 이후 각 학교에서 보고한 재난 상황을 토대로 오는 16일까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들이 합동으로 3개 조를 편성해 실시한다.

도 교육청은 강릉·속초·양양·고성·동해·삼척·태백·홍천·정선 등 9개 지역의 23개 학교 및 2개 기관을 살피고 피해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현장 조사를 통해 태풍 피해 교육시설을 빠르게 복구해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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