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 임명
배소영 2023. 8.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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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국제관계대사는 지자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협력 증진을 돕는다.
이후 외교부 경제협력과장과 주호주 공사, 주르완다 대사 등을 거쳐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대사는 2년간 경북의 외교·통상 역량 강화와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의 자문과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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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국제관계대사는 지자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협력 증진을 돕는다. 외교부로부터 전문성이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협력과장과 주호주 공사, 주르완다 대사 등을 거쳐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대사는 2년간 경북의 외교·통상 역량 강화와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의 자문과 지원을 제공한다. 2025년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경주로 유치하고자 힘쓴다.
채 대사는 “경북의 참모습을 해외에 알리고 경북의 상품과 관광, 한류가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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