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상반기 별도 영업이익 5억...전년比 흑자 전환

김경택 기자 2023. 8.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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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억원으로 27% 증가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5월에 출시한 신규게임의 일회성 광고비 지출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부터는 신규 게임 출시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에는 지난해 원천IP(지식재산권)를 인수한 루나(Luna) 관련 게임 2종(캐주얼·RPG)을 출시해 외형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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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네오리진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억원으로 27%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 성장의 주요인은 게임·구매대행 매출 증가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게임이 67%, 중국향 구매대행(의류 등)이 33%이며, 게임별 매출 비중은 '여신전쟁(글로벌·한국)'이 83%로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그외 '전국구: 권력의 법칙'이 14%, 5월에 출시한 '어둠의 신부들'이 4%를 차지했다.

여신전쟁은 출시 3년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지난 5월부터 출시 3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권력의 법칙은 게임(SLG)의 특성상 게임수명이 긴 게임으로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5월에 출시한 신규게임의 일회성 광고비 지출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부터는 신규 게임 출시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에는 지난해 원천IP(지식재산권)를 인수한 루나(Luna) 관련 게임 2종(캐주얼·RPG)을 출시해 외형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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