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관할권 적기 결정 요청 서명부 중분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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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와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14일 새만금 만경 7공구 방수제와 동서도로, 신항 방파제 등 새만금 관할권 적기 결정을 촉구하는 서한문과 범시민 서명부(12만2881명)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에 전달했다.
시와 김제시민연대는 중분위의 조속한 결정으로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갈등을 완화하고 새만금 관할 구역의 기준선 마련을 통해 신규 매립지마다 관할권 분쟁이 장기화되는 악순환을 끊어 내고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명부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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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와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14일 새만금 만경 7공구 방수제와 동서도로, 신항 방파제 등 새만금 관할권 적기 결정을 촉구하는 서한문과 범시민 서명부(12만2881명)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에 전달했다.
시와 김제시민연대는 중분위의 조속한 결정으로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갈등을 완화하고 새만금 관할 구역의 기준선 마련을 통해 신규 매립지마다 관할권 분쟁이 장기화되는 악순환을 끊어 내고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명부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김제시민 8만1833명의 150%에 해당하는 12만2881명의 서명을 받았다.
강병진 김제시민연대 위원장은 "새만금 매립지 행정구역 분쟁을 조속히 종식하기 위해 김제시민의 염원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며 "지난 두 차례 대법원 판결에 따른 법과 원칙에 따라 중분위에서 귀속 지자체를 적기에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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