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2분기 매출액 128억…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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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유텍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억원으로 44%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하이테크 산업 집중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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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티라유텍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억원으로 44%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하이테크 산업 집중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미국 조지아주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레퍼런스를 이차전지 리사이클 영역까지 확장했다.
회사는 최근 하드웨어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스마트팩토리 밸류체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의 AMR(자율주행물류로봇)에서 지난달 종속회사로 편입한 현준에프에이의 직교로봇(액추에이터)까지 하드웨어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로봇 연계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새로운 형태의 생산라인 도입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특화 솔루션의 패키징으로 전략 사업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이차전지 산업군 내 리사이클링 분야 레퍼런스까지 추가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밸류체인의 확장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열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모델을 구현해 실적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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