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맨발 걷기 축제 개최’ 9월 2일 개최···행구동 운곡 솔바람 숲길 일원 2.7㎞ 구간서 열려
최승현 기자 2023. 8. 14. 14:10
강원 원주시는 오는 9월 2일 오전 9시 행구동 운곡 솔바람 길 일원에서 ‘제1회 원주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운곡 솔바람 숲길의 길이는 2.7㎞가량이다.
전 구간이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이뤄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원주얼교육관주차장~운곡 원천석 묘역~운곡고개~돌개삼거리 등 솔향 가득한 명품 소나무 숲속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맨발로 걷게 된다.
또 페이스페인팅, 맨발 게임,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건강 패널 전시와 함께 건강 홍보물 등을 나눠줄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사단법인 한국걷기협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s://kwta.kr)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걷기 여행길 안내센터(033-762-2080)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발 걷기 코스를 선정해 세족 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