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장한·동아 강정석', 제약업계 총수 2인 광복절특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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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세번째 특별사면 대상에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전 회장이 포함됐다.
종근당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총수 복권과 관련해 앞으로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종근당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총수 복권 결정과 관련해 정부 배려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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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동아 "정부 결정에 감사, 경제활성화 일조에 최선 다할 것"
윤석열 정부의 세번째 특별사면 대상에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전 회장이 포함됐다. 종근당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총수 복권과 관련해 앞으로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광복절(15일) 특별사면 대상자 2176명을 확정했다. 전체 대상자 중 기업 총수 등 주요 경제인은 12명이고, 제약업계에선 이장한 회장과 강정석 전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이번 사면에서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를 방증하듯 기업 총수 외 기업 임직원 19명,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74명이 사면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진행된 브리핑에서 "무엇보다 경기침체의 지속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종근당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총수 복권 결정과 관련해 정부 배려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경제 살리기라는 사면 취지에 부합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종근당 관계자는 "경제 살리기라는 큰 틀에서 경제인에 초점이 맞춰 사면이 진행된 만큼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새롭게 경영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국민과 정부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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