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TV 예능 위기라 생각 안 해, 내게만 위기 안 오면 돼”(나화나)

박수인 2023. 8. 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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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부 이경규가 'TV 예능의 위기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경규는 8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 제작발표회에서 "TV 예능의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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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TV 예능의 위기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경규는 8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 제작발표회에서 "TV 예능의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공중파, 유튜브, OTT 전 매체를 다 해본 사람이다. 표현 방법은 같은데 어떤 매체를 통해 나가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TV를 많이 보지 않다는 것보다 하나의 가구처럼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TV 매체는 영원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제가 말을 하면서도 앞뒤가 다른 말인 것 같다"며 "제게만 위기가 찾아오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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