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軍, 밤사이 오데사 포격…우크라 "최소 3명 사상"

정윤영 기자 2023. 8. 14.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에서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이 공습을 펼쳐 최소 3명이 부상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러시아군의 드론 15기와 해상 기반 칼리브르 미사일 8기를 모두 방공망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체결한 흑해 곡물수출협정에서 탈퇴한 이래 흑해 항로에 대한 안전보장을 철회하고 우크라이나 최대 수출항인 오데사 일대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흑해 곡물 협정 파기 후 러 공습 지속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한 슈퍼마켓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압에 나서고 있는 모습. 2023.08.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에서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이 공습을 펼쳐 최소 3명이 부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데사의 올레 키퍼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밤사이 적군의 공격으로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러시아군의 드론 15기와 해상 기반 칼리브르 미사일 8기를 모두 방공망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사일 파편이 현지 민간인 시설에 떨어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체결한 흑해 곡물수출협정에서 탈퇴한 이래 흑해 항로에 대한 안전보장을 철회하고 우크라이나 최대 수출항인 오데사 일대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