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軍, 밤사이 오데사 포격…우크라 "최소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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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에서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이 공습을 펼쳐 최소 3명이 부상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러시아군의 드론 15기와 해상 기반 칼리브르 미사일 8기를 모두 방공망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체결한 흑해 곡물수출협정에서 탈퇴한 이래 흑해 항로에 대한 안전보장을 철회하고 우크라이나 최대 수출항인 오데사 일대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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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에서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이 공습을 펼쳐 최소 3명이 부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데사의 올레 키퍼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밤사이 적군의 공격으로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러시아군의 드론 15기와 해상 기반 칼리브르 미사일 8기를 모두 방공망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사일 파편이 현지 민간인 시설에 떨어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체결한 흑해 곡물수출협정에서 탈퇴한 이래 흑해 항로에 대한 안전보장을 철회하고 우크라이나 최대 수출항인 오데사 일대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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