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고 싶지 않아, 인기 비결? 시대의 흐름 잘 탔다" ('나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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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인기를 조금은 실감한다고 밝혔다.
인기를 조금 실감하고 있다는 덱스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누구한테도 잘 쫄지 않는 담력"이라며 "누구를 만나도 긴장하는 시간이 짧다. 금방 기존의 모습을 스스럼 없이 보여줄 수 있는게 솔직함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게 MZ세대 감성과도 잘 맞물린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을 잘 탔다고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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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덱스가 인기를 조금은 실감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새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 이경규, 박명수, 배우 권율, 크리에이터 덱스와 이유정 PD가 참석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는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고사 의사를 전했다는 덱스. 그는 "이경규, 박명수 선배님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분들이었다.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나의 능력치가 그정도는 안될 것 같아서 두려움이 컸다"면 "한편으로는 지금 아니면 공중파에서 이런 거물급들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싶었고, 없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형님들과 첫 시작을 함께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덱스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난 22살에 입대해서 4년 직업군인으로 있다가 제대 후에 유튜버를 시작했다. 운이 좋게 콘텐츠들이 이슈가 돼서 이 자리까지 있는거다"라며 "나를 어떤 사람으로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고,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고 싶지 않다. 어렸을 때 부터 연예인이라고 불릴 만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인데, 내가 연예인으로 불려도 되는 사람인가 고심도 많다. 나를 어떤 수식어로든 불러만 준다면, 그에 맞는 사람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기를 조금 실감하고 있다는 덱스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누구한테도 잘 쫄지 않는 담력"이라며 "누구를 만나도 긴장하는 시간이 짧다. 금방 기존의 모습을 스스럼 없이 보여줄 수 있는게 솔직함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게 MZ세대 감성과도 잘 맞물린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을 잘 탔다고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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