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前 여친 사진, 모자이크 없이 방송 논란…댓글창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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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얼굴 사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초상권 침해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측은 14일 "방송 전, 제작진이 이상민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해 어떤 내용으로 방송에 나가는지 등 사전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짐 정리를 하던 중 이상민의 디지털카메라에서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게 됐다.
그런데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 사진이 가려지지 않은 채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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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측은 14일 “방송 전, 제작진이 이상민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해 어떤 내용으로 방송에 나가는지 등 사전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전날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새 집에 김준호가 방문해 함께 버릴 물건을 정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짐 정리를 하던 중 이상민의 디지털카메라에서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게 됐다. 김준호는 “김희선 씨와 김준희 씨를 닮았다. 정말 예쁘다”고 했다. 이상민은 “되게 못 나온 거다. 되게 예쁘다. 생각나네”라고 했다.
그런데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 사진이 가려지지 않은 채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초상권 침해 아니냐” “방송 편집을 어떻게 하는 거냐”라는 등 비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미우새’ 측은 유튜브 댓글창을 폐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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