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람들이 '무도' 이후 TV 껐다고..다시 봐도 재밌다"

윤상근 기자 2023. 8. 14.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무한도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변함없이 과시했다.

이날 박명수는 "근 2년 동안 공중파 예능을 하지 못했다. 이후 오분순삭 콘텐츠 등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 좋아해주셨고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도 하고 있는데 내가 봐도 '무한도전'은 지금도 재미있고 그때 호흡이 좋았다. 호흡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이경규와의 호흡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지, 덱스 권율이 내 호통에 상처를 받지 않을지 괴롭기도 한데 멋진 남자들이고 너무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서울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무한도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변함없이 과시했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와 이유정 PD가 참석했다.

박명수는 "어떤 사람들이 '무도' 이후 TV를 껐다고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TV를 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근 2년 동안 공중파 예능을 하지 못했다. 이후 오분순삭 콘텐츠 등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 좋아해주셨고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도 하고 있는데 내가 봐도 '무한도전'은 지금도 재미있고 그때 호흡이 좋았다. 호흡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이경규와의 호흡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지, 덱스 권율이 내 호통에 상처를 받지 않을지 괴롭기도 한데 멋진 남자들이고 너무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최고의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하기 때문에 만약 이 방송이 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경규 때문"이라고 농담을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만약 이 프로그램이 잘 된다면 이윤정 PD와 권율 덱스 박명수 때문이고 잘 안되면 나 때문이다. 내가 책임지겠다"라면서도 "잘 안 될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토크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