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대량 생산 중…드론에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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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준비 중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대량으로 나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뉴질랜드와 캘리포니아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 중인 사이버트럭까지 합치면 테슬라는 지금까지 상당한 수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공식적인 양산 시작을 위한 좋은 신호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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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테슬라가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준비 중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대량으로 나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 기가팩토리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조 태그마이어(Joe Tegtmeyer)는 최근 테슬라 공장에서 나오는 9대의 자동차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덮개로 덮여있지만 각진 모습이 사이버트럭으로 추정된다. 또, 그는 공장 내부에 있는 많은 사이버트럭 모습을 포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렉트렉은 확인할 수는 없지만 테슬라가 차량 생산 배치 테스트를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뉴질랜드와 캘리포니아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 중인 사이버트럭까지 합치면 테슬라는 지금까지 상당한 수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공식적인 양산 시작을 위한 좋은 신호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테슬라는 지난 달 최초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했다고 발표했으며, 다음 달 말까지 사이버트럭의 배송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사이버트럭의 사전 예약자수는 약 15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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