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화나' 덱스 "상스러운 욕 빼고 다 해, 이경규·박명수에 호통치기도"

임시령 기자 2023. 8.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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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덱스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새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어 덱스는 '나화나'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묻자 "걱정을 많이 했다. 나도 사람 봐가면서 강하게 하는 편이다. 내로라하는 강한 분들이고, 나이 많은 형님들 사이에서 기를 펴고 할 말을 다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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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화나 덱스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덱스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새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이유정 PD가 참석했다.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다.

이날 이유정 PD는 덱스 캐스팅에 대해 "덱스는 작년 8월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소개받았다. 그때도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그 사이 너무 감사하게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는데 의리로 함께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덱스는 '나화나'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묻자 "걱정을 많이 했다. 나도 사람 봐가면서 강하게 하는 편이다. 내로라하는 강한 분들이고, 나이 많은 형님들 사이에서 기를 펴고 할 말을 다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들이 카메라 앞에서는 상스러운 욕 빼고는 다 해도 된다고 물꼬를 터줘서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형님들한테도 호통을 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나화나'는 15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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