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은 강등 경쟁 안해’ 에버턴, 잔류 이끈 경험 있는 MF 임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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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강등권 경쟁을 했던 에버턴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잭 해리슨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
이번 시즌도 강등권 경쟁을 해야 할 수 있는 에버턴은 해리슨 영입을 통해 강등을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1년 7월 리즈로 완전 이적한 해리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구단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해리슨은 2021/22시즌 리즈의 2부리그 강등을 막은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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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지난 시즌 강등권 경쟁을 했던 에버턴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잭 해리슨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4일(한국시간) “에버턴이 해리슨의 1년 임대 영입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의 지난 시즌은 파란만장했다. 2021/22시즌 EPL 잔류를 이끌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고 하위권을 헤맸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지난 1월 에버턴은 램파드를 해임하고 션 다이치를 선임했다. 다이치 감독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레스터 시티와 강등 경쟁을 펼친 끝에 17위로 살아남았다.
2022/23시즌 간신히 잔류했지만 에버턴의 여름 이적 시장은 다른 구단에 비해 조용하다. 포르투갈 유망주 유세프 셰르미티를 1250만 유로(한화 약 182억 원)에 영입하고 네덜란드 윙어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임대로 합류한 게 전부였다. 이번 시즌도 강등권 경쟁을 해야 할 수 있는 에버턴은 해리슨 영입을 통해 강등을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유스 생활은 한 해리슨은 시카고 파이어 FC, 뉴욕 시티 FC 등 미국 MLS에서 선수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8년 1월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지만 팀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미들스브러, 리즈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21년 7월 리즈로 완전 이적한 해리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구단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해리슨은 2021/22시즌 리즈의 2부리그 강등을 막은 바 있었다. 2021/22시즌 EPL 38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그는 후반 49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리즈는 해리슨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해 리그 17위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리즈 대신 번리 FC가 18위로 강등의 아픔을 경험했다.
한편 리즈는 강등의 여파로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떠나고 있다. 이미 리즈는 로드리고 모레노, 브렌던 에런슨, 로빈 코흐,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마르크 로카와 결별했다. 해리슨마저 에버턴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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