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화나' 덱스 "이경규⋅박명수 사이 기 펼 수 있을까 고민..자유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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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덱스가 "편하고 자유롭게 했다"고 밝혔다.
덱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볼룸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의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덱스는 이경규, 박명수 등과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나보다 나이 많으신 형님들이 계신데 내가 기를 펴고 할 말을 다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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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덱스가 “편하고 자유롭게 했다”고 밝혔다.
덱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볼룸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의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덱스는 코로나19 완치 후 공식 석상에 복귀하게 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유정 PD는 요즘 ‘대세’로 불리는 덱스의 출연에 대해서 “지난 해 8월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덱스 씨 소개를 받았다. 느낌이 좋아서 덱스 씨와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때부터 너무 잘 돼서 스타가 됐는데 의리를 지켜서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덱스는 이경규, 박명수 등과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나보다 나이 많으신 형님들이 계신데 내가 기를 펴고 할 말을 다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형님들이 카메라 앞에서는 욕 빼고는 다 해도 된다고 하셔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편하고 자유롭게 했다. 형님들에게도 호통을 치기도 했기 때문에 참고해서 시청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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