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10분 서 있자 다리가 푸른색으로…코로나 새 후유증 '푸른 다리 증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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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 서 있어도 갑자기 다리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푸른 다리 증상'이 새로운 코로나 후유증으로 발견됐습니다.
영국 리즈대학교 마노 시반 박사는 지난 11일 의학 학술지에서 최근 30대 환자가 이같은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 이런 증상이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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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 서 있어도 갑자기 다리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푸른 다리 증상'이 새로운 코로나 후유증으로 발견됐습니다.
영국 리즈대학교 마노 시반 박사는 지난 11일 의학 학술지에서 최근 30대 환자가 이같은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10분 이상 서 있으면 다리의 혈관이 심각하게 부풀어 오르고 다리가 점점 푸른 빛을 띠는 말단 청색증을 보였습니다.
해당 환자가 자리에 앉으면 이런 증상은 2분 정도 지나자 사라졌습니다.
환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 이런 증상이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이후 서 있는 자세에서 비정상적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체위 기립성 빈맥 증후군을 진단받았습니다.
시반 박사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말단 청색증이 나타난 것은 매우 놀라운 사례라며 장기 코로나 후유증 중 자율 신경 장애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져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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