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낀 내달 섬 주민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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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올해 추석 민생 안정을 위해 다음 달 한 달간 섬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섬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3천∼1만원의 별도 추가 배송비를 내야 해 비용 부담이 크다.
지원 대상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9세 이상 주민이다.
지원 금액은 택배 물품 1건당 4천원, 1인 월 최대 4건 1만6천원 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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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추석 민생 안정을 위해 다음 달 한 달간 섬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섬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3천∼1만원의 별도 추가 배송비를 내야 해 비용 부담이 크다.
지원 대상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9세 이상 주민이다. 보령 해저터널로 육지와 연결된 원산도 지역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택배 물품 1건당 4천원, 1인 월 최대 4건 1만6천원 한도다. 다음 달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출장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령에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105개 섬이 있다. 이 중 15개 유인도에 2천800여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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